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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86년된 강릉 명주동 건물…공방 안테나숍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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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6회 작성일 24-07-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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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강릉문화재단 추진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공방 거점 안테나숍으로 재탄생한 강릉 명주동 '작은공연장 단' 부속건물.(강릉시 제공) 2024.6.18/뉴스1
강릉시-강릉문화재단 추진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공방 거점 안테나숍으로 재탄생한 강릉 명주동 '작은공연장 단' 부속건물.(강릉시 제공) 2024.6.18/뉴스1


강원 강릉시 명주동 골목에 있는 86년된 건물이 공방 안테나숍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명주동 소재 '작은 공연장 단' 부속건물은 1939년 지어졌다.

올해로 86살이 된 이 건물이 최근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공방도시 거점공간인 안테나숍으로 확 바꼈다.


이 사업은 활용도가 떨어진 공공건물을 문화거점공간으로 재생하는 공공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이다.
명주동 일대는 근대문화가 잘 보전돼 있고 공방, 소품점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강릉의 인사동'과 같은 곳이다.

강릉시는 이 같은 명주동에 공방 거점을 마련, 일상의 공방문화를 만들어 가고 지역 골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안테나숍’은 공예인이라면 누구나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예 거점 커뮤니티 공간이며, 전시 이외에도 공예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강릉시 명주동 12-2에 위치한 안테나숍은 '작은공연장 단'을 찾아오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고 6~7월은 임시 운영 기간으로 추후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또 오는 23일까지 안테나숍에 방문하면 일상에서 빛나는 공방도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 초대전 ‘빛의 산책’을 관람할 수 있다.
 

강릉시-강릉문화재단 추진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공방 거점 안테나숍으로 재탄생한 강릉 명주동 '작은공연장 단' 부속건물.(강릉시 제공) 2024.6.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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