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옥천동

19. 08. 06.

도시탐사대 옥천동 도시재생 스팟탐사

강릉도시탐사대는 2019년 8월 6일 오후5시 옥천동에 위치한 고래책방에 집합하였다.

고래책방은 예전 한의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하1층,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옥천동 도시재생지역을 방문하였다.

옥천동 도시재생의 목표는 거점육성을 통해 도심재창조, 도심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옥천동 도시재생사업 구간으로 진입하여 고려병원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옛 쌀/소금(?)창고에 도착하였다. 시에서 매입한 창고는 비어 있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이곳을 기점으로 옥천동 시민예술촌을 형성할 계획중이다.

그러나 이곳 주민들은 창고터를 주차장으로 만들자는 의견을 내놓아 강릉시와 의견충돌이 있다.

옛 쌀 창고를 지나 돌담길이 있는 골목으로 진입하였다.

예전의 도시재생은 담장허물기가 대표적이였으나, 현재는 담장허물기를 통해 집 주인들의 자기 구역을 더 확장하려는 새로운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한다.

그래서 현재의 도시재생은 현 모습을 유지 보수해 옛 모습을 보존하여 추억을 간직하는 골목으로 조성할 계획중이다.

골목길을 빠져나와 금잔디 아파트 뒤에 위치한 은행나무 앞에 도착하였다.

이 나무는 약 600년이 된 나무이다. 하지만 이 나무를 베어 도로를 내자는 주민들이 있다 한다.

골목길 조성사업지역을 답사한 후 탐사대는 옥천동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전체적인 내용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 탐사를 마쳤다.

※강릉탐사대 :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을 탐험하며 사회적 개선 의제를 탐구해요.

※모든 글과 사진, 이미지 등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