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탐사대 ⎜ 참여자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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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08. 10.
도시탐사대 참여자토론이 명주예술마당 별관 204호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토론의 중점은 탐사구역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가 논점이다. 먼저 옥천동 및 명주동일대 스팟을 중심으로 탐사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명주동은 외지인이 많이 찾아와 강릉사람도 명주동에 다시 가봐야 한다는 이야기나 나온다. 명주동은 강릉의 도심부였기 때문에 역사문화권이며 이야깃거리가 상당히 많다.
두 번째 강남동 및 성덕동 일대 스팟을 중심으로 탐사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강남동과 성덕동은 건축물의 연식과 동네 주민들의 나이가 비례하는 동네이며, 환경개선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주도적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어 방치되고 있다. 강릉시에서도 취약지점이라 개선하고 싶지만, 정부가 정한 최소한의 면적이 못 돼 환경개선 사업 선정이 안되고 있다.
세 번째 초당동 일대 스팟을 중심으로 탐사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오랜 고택이 많고, 정미소, 툇마루 등 커피 정미소가 들어서고 있다. 그리고 초당동은 시내권보다 더 전통을 지켜가며 새 건물들을 짓고 있다. 그래서 옛건물과 새건물의 조화를 보는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하여 초당동 탐사를 추천하였다.
네 번째 포남2동 일대 스팟을 중심으로 탐사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포남2동은 인공적으로 택지개발이 되어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역사성이 부족하다고 많이 말하고 있지만, 도시의 매력은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 기존에 없다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탐사대가 방문하여 적지적소에 필요한 매력을 찾아주고 만들어주면 될 문제이다.
탐사대의 다음 일정은 명주동 일대로 확정되었으며, 앞서 의견이 나온 곳을 순서대로 방문할 예정이다.
※강릉탐사대 :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을 탐험하며 사회적 개선 의제를 탐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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