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_NOV12 (노브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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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5일
여느 때처럼 햇볕이 따가운 오후
카페 ‘NOV12(노브일리)’를 찾아나섰다. 밝은 톤의 우드와 라탄으로 이루어진 소품, 그리고 자그마한 화방까지! 정말이지! 여름과 참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였다.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크림브륄레, 천도복숭아 에이드, 나탈리스 자몽 착즙 주스를 주문하고, 본격적으로 카페와 음악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했다. 계절을 반영한 가벼운 재즈곡 Renee Olstead의 ‘Talking a chance on love’가 흘러나왔는데, 재즈보컬리스트 활동 중인 강예은 탐사대장과 대원 모두 귀를 쫑긋 세웠다. 1940년대 Vernon Duke가 작곡한 이 곡은 적당한 바람이 부는 상쾌한 아침에 어울릴 듯 했다. 탐사대장의 강점에 맞춰 진행 중인 활동은 이처럼 다양함을 갖춰가는 중이다.
※다방 : 작고 따뜻한 ‘훈다방’ 강릉시민 누구나! 훈다방의 커피, 차, 음악, 소통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문화예술활동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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