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 _ 1.서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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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나들이의 정겨움을 간직하고, 두 번째 나들이는 점심식사부터 시작하였다. 서부식당의 국밥, 야시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유모차를 보게 될 줄이야’라는 인상적인 말과 함께 ‘볼거리가 없어 미안하지 뭐…’라는 속내까지 듣게 되었다. 곧 이사를 올것이라 인사를 건넸고, 재밌게 들썩들썩 해보자는 당부를 주셨다. 이번엔 서부시장 건물을 둘러싼 바깥쪽의 골목길들을 둘러보았다. 한 집 건너 여기저기가 모두 친구의 집이라는 말이 새삼 대단하게 다가왔다.
※규방 – 서로의 수다 속 ‘말’을 찾아 키워가는 시끌벅적 서부타워 되기! 참여적 공공미술 프로젝트‘서부 말 농장’을 시민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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